썬플라워의 살빼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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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7일 일요일


일요일은 주로 운동을 쉬는날이지만
토욜 너무 나태한 음주문화생활을 많이해서 일욜저녁에 운동하러 
아파트內 헬스장에 갔다.

아파트가 1997년에 건축된 건물이라서 헬스장 시설이 그때 수준ㅋㅋ
하지만 러닝머신은 네대가 있고 헬스자전거도 많이 있어서 가끔 운동을 하는 편이다.

런닝기구를 탈려고보니 원래 한대는 고장나 있었는데
다른 두대가 더 고장나 있는 것이다..

즉 네대 중 한대만 멀쩡!
헬스자전거를 타며  한대남은머신에서 런닝하고 계시는 사람(아줌마)이
내려오기만 기다리고 있는데
아파트 거주하는 대략24~25세 가량되는 여자분들이(세분) 운동에 관계없이
헬스클럽TV 보러 왔다가 히히 낙낙 거리고 있다.

그때  23~24세되는 남학생이 들어올때
히히낙낙 거리던 아가씨들도 헬스장을 나갔다.  
런닝 하던 아줌마도 나갈 준비를 하더니 나갔다.
아~ 인제 내가 뛰면 되겠다라고 생각하고
한대남은 런닝머신을 뛰기 시작했다.
남학생은 내옆에 서서 런닝머신 조작을 해보더니 안되자 

"어! 왜 런닝 머신이 안돼지"
라고 했고 나는

"나머지는 다 고장나고 이거 한대만 되더라!"
라고 말했다.

이남학생 아파트헬스장에서 가끔 본다.
헬스장에 와서 런닝만 30분 하는 학생이라..
뛸 런닝머신이 없으니 헬스장주위를 이리왔다 저리왔다 하고있다.
기다리다 안되겠던지  집에 가는것 같았다.
내가 런닝 끝나면 올 모양이구나 라고 생각하고 있는데
아까 나갔던 아가씨 세명이 다시왔다 .
그중에 한명이

"아저씨 제가 여기에 헬스자전거손잡이에 쇼핑백안에 든
 값비싼카메라를 놔두고 갔는데못보셨어요? "
라고 한다.

"못봤는데요?"

그런데 나한테 물어보는 말투가 꼭 취조 말투 같았다.

"아~ 아저씨 분명히 여기에 놔뒀단말이예요! 아저씨가 계속 있었으니 못볼리가 없잖아요"
 

태어나서 첨 당하는 이상한 기분ㅋㅋ
내가 차근차근 짚으면서 얘기했다.

"확실히 헬스장에 가져왔어요?"

"분명히 가져왔어요"

나머지 친구 두명도 가져오는걸 확실히 봤단다..

그럼범인은 
1.나
2.남학생
3.젤 먼저나간 아줌마 
中 한명이란 얘긴데..

사실 한순간 남학생이 범인 일꺼라는 생각이 들었다. 
왜냐면 그남학생이  헬스장 주위를 가장많이 돌아다녔기 때문이다.

그래서 아가씨에게 아까있던 남학생 아냐고 물으니
몇동몇호에 사는지 알고 있단다. 그럼 그남학생한테가서 물어보라고 했다.

그아가씨들 나가더니 바로 들어와서는

"미안한데요 먼저 아저씨 헬스장사물함 좀 열어보면 안되나요"
라고한다.

참! 어이가 없어서..
"
저기 58번 열어보세요" 라고 말했다

가서보니 카메라가 없다(있을리가 없지) 그아가씨 멋적어하며 다시 나갔다

아마도 그남학생집에 갔을것 같았다.
(가보라곤 했지만 밤10시40분에 남의집에 확인하러 가는건 좀..)

좀있으니 그 남학생 헬스장와서 씩씩거린다. 
남학생과 얘기를 해보니 자기는 죽어도 아니라고 한다.
(가족들 다 있는데서 도둑의심?을 당했으니.. 기분이 많이 나빠 보였다)
그럼뭐야! 이건 뭐 귀신곡할....
근데 도둑이 내가 훔쳤소 하는건 아니지 않는가..

남학생이 안가져간게 맞다면 읺어버린 아가씨가 다른곳에서 분명 읺어버렸던지..
아니면 빨리나간 아줌마가 범인이란 소린데..

나는 아니고 남학생도 죽어도 아니라고 하고
그럼 범인은 먼저 나간 아줌마네..!

카메라 읺어버린 아가씨가 나에게 맨첨 운동하던 그 아줌마 어디사는지 아냐고 물어본다.
내가 별일에 다 꼬여서 이러고있네..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아줌마가 몇동에 사는지도 모르겠고...
확실히 말하고 싶은건 
그 아줌마가 들고갔을 확률은 많지 않을꺼라고 했다.

사실 뭘 들고 나가는걸 못봣고 그아줌마 두리번 댈 틈도없이
런닝 끝나고 헬스장을 바로 나갔기 때문이다.

그럼 범인은 남학생?(나에게 말하는 모양이 절대로 진실적이었는데)
그총각도 범인이 아니라고 믿고 싶다.

밤11시10분 아파트 관리소에서 방송을 한다.

"아파트 헬스장에서 40분전에 사진기를 주우신분
주인이 애타게 찾고 있으니 혹시라도 주우신분은
헬스장에 좀 갖다주세요"
라고..

밤늦은시간에 아파트가 난리가  났다 .. 나참..
분명 그아가씨가  카메라를 분명 놔두고 나갔다면 남학생이 범인일 가능성이 많다.
하지만 읺어버린 아가씨가 깜빡하고 다른곳에 놔뒀을 수 도 있다.
(하지만 친구두명도 분명히 거기에 두는걸 봤다고 하긴 하는데)

아 정말 궁금하다..
어찌된 일인지..
내가 헬스장을 나오면서 카메라 읺어버린 아가씨에게 
아마 다른곳에서 카메라찾아 우리한테 미안해 할수도 있게될꺼라고 말했다.

그 아가씨 대답이 참! 어이가 없다.

"안그래도 기분 나쁜데 그런식으로 얘기하면 짜증납니다!
확실히 헬스장에 뒀단 말이예요"

아가씨가 카메라 읺어버렸다고 해서 그래도 도와줄려고
노력을 많이 했는데 기껏 돌아오는 소리가....
아끼는걸 읺어버린 맘이야 알겠지만.. 이건 좀..

읺어버린사람이 더 잘못된 사람이고 바보라는걸 모르는것이 더 가슴아프네요..
그러게 왜 자기물건을 읺어버리냐고요!

우리들은 항상 자기물건 잘 챙겨 보아요^^
(근데 아~ 정말 궁금해 범인이 누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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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아키루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난리가 났었군요. 큰일 당할뻔 하셨네요.^^;; 저도 물건을 하도 잃어버린적이 많아서.. 하지만 제 잘못이니 찾을가능성도 없고해서 그냥 잘 포기하곤 하는데 가지간 사람도 문제지만 그 분들 태도도 심하셨네요. 하긴 비싼 사진기를 잃어버렸을테니 그런태도도 이해가가지만 잘 좀 챙기지. 물건을 잃어버리는건 정말 기분나쁘죠. 그것도 고가라면.. 더더욱 - _-;; 그심정도 이해하지만 역시 주의가 많이 필요해요.

    2009.06.10 23:25
  2. BlogIcon 가마솥 누룽지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끼는 물건을 잃어버렸을때의 절박함이란.. 그 심정은 알겠지만..
    다짜고짜 주변의 모든 사람을 의심하는건 좀 문제가 있네요~~
    그 아가씨.. 만약 그 중 한명이 도둑이라고 하더라도.. 나머지 분들 얼굴은 어찌 보려고.. 쩝!

    2009.06.11 08:2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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