썬플라워의 살빼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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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살아가는 얘기/나의이야기 2009.09.13 14:08 by sun플라워


어제 '애자'라는 영화를 한편 봤습니다.


철없는 작가지망생 망나니 딸과 수의사 엄마(김영애)의 잼있고도 슬픈 영화인데..


꼭 주인공 애자(최강희)가 꼭 저와 처지가 같은것 같아서 남자로서 부끄럽지만


많이 울면서 봤어요..





29살 먹도록 철들지 않은 망나니딸 애자!  장애인 오빠에겐 유학까지 보내주면서 자신에겐 해 준게


없다고 엄마를 원망하고  엄마는 있으나마나한 존재로만 여기는 애자!


어느날 엄마가 암이 재발했다는걸 알게 되면서 엄마와의 좌충우돌 간병생활을 시작한다.


엄마는 자신의 병세를 직감했는지 수술을 받지 않으려고 하고
 

개과천선 해 가는 애자의 눈물어린 설득에 수술을 받게 되지만



이미 때는 놓쳐 버려 수술중 열어논 배를 그냥 닫아 버린다...



죽는날을 기다리는 엄마 고통스러워하는 엄마가 정말 가슴아픈 애자..


애자에게 고통을 주기싢은 엄마는 자살을 결심하는데 ..


자살할려는 애자가 엄마를 막아보지만 그냥 이젠 보내 달라며 슬픈 눈물을 흘리는 엄마...



고개를 흔들며 안되다며 서럽게 울지만  엄마를  어쩔수 없이 하늘나라로 보내는데....

 





재미있는 부분도 많고 슬픈부분도 많았지만..



저에겐 남얘기 같지 않아 너무 가슴이 아파  많이 울었습니다...



영화의 상황이  저의 지금 상황과 너무 똑같아서 정말 서럽게 눈물을 더 많이 흘렸는지 모르겠


어요..


저의 어머니도 마지막 수술을 기다리고 있는데 영화처럼 만 안됐으면 소원이 없겠습니다.



항상 옆에서 힘이 되어주시는 어머니..


앞으로 영영 볼수 없다는 생각만 해도 눈물이 나네요


평소에 어머니께 잘 해 드리지 못한게 후회가 됩니다.......


"아름다운 이 세상 소풍 끝내는 날,  가서,아름다웠더라고 말하리라…." 라는


시 구절처럼 우리는 정말 이 세상에 잠깐 소풍 나온게 아닐까요?






귀천

                                         
                                             천상병



나 하늘로 돌아가리라


새벽빛 와 닿으면 스러지는


이슬 더불어 손에 손을 잡고,

 


나 하늘로 돌아가리라


노을빛 함께 단둘이서


기슭에서 놀다가 구름 손짓하면은,

 


나 하늘로 돌아가리라


아름다운 이 세상 소풍 끝내는 날,


가서,아름다웠더라고 말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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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또자쿨쿨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애자 슬픈가요? 요즘 슬픈영화들이 많이 나오네요...

    온타운에 작은 SNS 캐스터가 생겼습니다.
    로그인하셔서 마이페이지에 가보시면~ 몇몇 이웃분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
    http://ddoza.ontown.net/897

    2009.09.15 14:53 신고

나의 살아가는 얘기/나의이야기 2009.06.24 03:07 by sun플라워
 

2002년  내가 다니던 무역회사가 부산 신암(범천동)이라는 동네에 있었다.
회사일은 항상 바쁘니 감기몸살에 걸려있어도 병원에 갈 시간을 빼기가 힘들때였다.
내가 한동안 심한 편선염에 걸려 있을때.. 
퇴근해서 갈수있는 우리집 근처의 병원(야간진료)에서 10일넘게 주사맞고 항생제를 먹었다. 
오랜동안 병원을 다녔는데도 내 편도선염에는 별 차도가 없었다. 그래서 아침 교통방송에 상담의사로 나오시는 선생님이 계시는 유명한 이비인후과병원을 찾아가서 다시 일주일을 치료했는데도 편도선염이 가라앉지를 않았다.  아~ 일단 큰병원에 가야겠다 생각하고 아는 사람이 있는 부산춘해병원의 이비인후과에 가서 진찰을 받아봤다.
의사선생님께서 편도가 넘 많이 커져있으니 절제수술을 하자며  바로 날을 잡자고 하셨다. 
이건 아닌데...수술까지 해야하나... 일단 예약을 잡아놓고  회사의 차장님께 수술하게 됐다고 말씀을 드리니 차장님께서 편도선염 잘 낫게하시는 선생님이 계신다고 근처 "범천의원"에 가보라고 하셨다. 밑져야 본전이다 라는 생각으로 가보니 나이가 참 많으신 의사선생님이 계신다 
 

일단 병원에 들어간 첫인상이 이건 70~80년대 병원에 온 느낌..... 병원에 걸려있는 "약" 선전 포스터가 20~30여년전 선전문구 그대로이다...
에어콘이 있긴한데 최소20년은 넘어 보이고  병원문들 색깔이 황토페인트색..ㅋㅋ 정말..범천의원...그자체가 최소30년 전이다.
간호사 선생님 나이가 40을 훌쩍넘은 나이 이시고....어느 시골병원을 가더라도 이렇게 오래되지는 않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근데 병원이 오래됐다 뿐이지 참 깨끗했다.


"안녕하십니까" 하고 들어갔다.   
나이드신 60대 여성어르신 손님이  먼저 진료를 받고 계셨다. 
요즘 병원에서 들을수 없는 어르신 이바구들......
너무 친철하고 동네 이웃같이 진찰하시는 어르신을 보고
좀 색다른 의사님이시구나 라는 생각을 했다.
내 진료 차례가 되어서 진찰을 받기 위해 자리에 앉았다
가슴에 청진기를 대어보시고 또 입을 벌려보라 하신다
한번 쑥~ 보시더니 "음~ 됐다"  그게 끝이다. "주사맞고 약 먹으면 괜찮을꺼야"... 이건 무슨말씀? 
다른병원에선 분명 수술 해야된다 했는데...
"선생님 다른데서 수술해야 한다고 그러는데 수술 안해도 되나요?..
주사맞고 처방 해 주시는 약만 먹어도 되는건가요?" 하고 여러차례 물어봤다.
아무표정없이 "누가 수술해라 하데!..수술 안해도 돼!  처방 해 주는거 그거 먹으면 돼...
그거 먹고 안 가라앉으면 한번 더 와서 약 지어먹어"  
아무 생각없이 집에가서 그약을 3일 먹었는데 신기하게도 거의 다 나았다...
정말 신기했다....ㅋㅋㅋ 수술해야 하는줄 알았는데..ㅋㅋ
이것이 50년이 넘는 선생님의 경륜이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요즘병원에선 빨리 낫게 할수있는 병을 질질 끌어서 병원에 많이 오게하는
경우가 있는것 같다. 수술이 꼭 답은 아닌데 굳이 수술을 시키는 경우도 있는것 같고..
돈벌이에 환자를 이용하는 요즘병원 점점 신뢰가 떨어진다.)


혹시나 또 재발할까 해서 한번 더 들렸더니 진료받으러 오신 어르신들이 몇분 더  먼저 기다리고 계셨다 근데 정말 몇년을 편하게 지내신 분들 같이 얘기를 나누신다.. 
내 차례가 와서 진료를 받을 려고 기다렸다.
날 알아보시고는 "어때 괜찮지?" 라고 하셨다.
난 "예 거의 다 나았는데 약 좀 더 먹어볼까 하고 왔습니다"
"아~해봐 어이구 많이 좋아졌네 오늘 주사맞고 약 먹으면 다 나을꺼야
3일치 지어줄테니까  잘 챙겨먹어!"


선생님 말씀 한마디 한마디 정감있게 해주시는 모습을 보니 정말 우리 할아버지 같았다.  
어느 의사든 환자가 병원에 한번 더 와서 매상 올려주길 바라지 ..
어느 누가 환자입장 생각해서 약을 3일치 지어주는 의사가 어디 있겠나..
내가 내 편도선염이 낫게 되어서가 아니다.
어르신이 돈을 벌기 보다는 봉사 하시려는 그 마음이 정말 존경스러울 뿐이다.
30여년이 넘은 인테리어 그대로를 가지고 환자를 돌보시는 어르신
부귀영화 누리실 나이가 한참 지나셨다 80이 넘으신 몸으로 최선을 다하시는 어른신..
그 이후 회사를 옮긴 지금도 난 약간 감기기운이 있어도 
차를 몰고 30분 넘게 걸리는 먼 거리에 있지만 아직도"범천의원"에 계속 가고있다 


근데 요 몇일전 정말 깜짝 놀랄 기사를 읽었다.
그것도 방송에 나오는 무릅팍도사(안철수편)관련 기사에서...설마했는데.. 역시 안철수교수의 아버지가 내가 아플때마다 가는 병원의 그 의사선생님이셨다..
이때까지 몇년을 "범천의원" 다녔는데도 선생님의 아들이 그 유명한 안철수다 라고 말씀하시는 소리를 한번도 들은적이 없다.  왜! 선생님은  아들에 대해서 한마디도 안하셨는지.. 조금이라도 자랑하고 싶으셨을 텐데 어떻게 아무에게도 알리지 않고 계셨는지...연세가 80이 넘은 선생님이시지만 정말 곧은 성품이시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안철수교수가  아버지를 왜 존경하는지 백분 이해가 가고..그 아버지에 그 아들이란 말이 생각이낫다!....항상 봉사하는 맘으로 진료하시는 안영모선생님 정말 존경받으실만 한 어르신이시다.




안영모 선생님은 누구인가!(보도자료)

안영모씨는 부산광역시 범천동의 '범천의원'에서 46년째 진료를 해 오고 있다. 안 원장은 일제시대에 6년제 부산 공립 공업중학교를 졸업하고 서울대 의대를 나와 7년간 군의관 복무를 마친 뒤 개원의의 길을 걸었다.
안원장은 지난 1963년 갓 돌이 지난 아들 안 교수를 안고 당시 부산의 판자촌인 범천동으로 갔다. 영양실조와 각종 고질병이 난무하던 가난한 동네에 병원을 차린 안 원장은 진료비를 시내 병원의 절반 수준으로 받으며 형편이 어려운 이들을 치료했다.
안 교수가 초등학생이던 시절 안 원장은 병원 앞에서 교통사고를 당한 신문배달 소년을 병원으로 데려가 치료해주고 "어린 학생이 무슨 돈이 있겠느냐"며 그냥 보내준 일화가 있었다.
이 일화는 지역 신문에 실렸고 많은 이들을 감동시켰다. 당시 가장 크게 감명을 받은 사람이 아들인 안 교수였다.
안 교수는 "지식인의 사회적 책임에 대해 아버지와 대화를 하거나 직접 가르침을 받은 적은 없지만 아버지의 생활을 보면서 자연스레 터득했다"고 말했다.
머니투데이 정진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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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가마솥 누룽지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황금어장을 보면서 느낀건데..
    크게된 사람에게는 부모의 역할이 참 지대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아버지에 그아들이라고 했던가요? ^^
    나도 그런 부모가 될수 있을까요? ㅋㅋ

    2009.06.26 12:55 신고
  2. BlogIcon sun플라워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님 블로그를 보면
    충분히 그런 부모가 되실꺼란 생각이 됩니다^^

    2009.07.06 20:16 신고

나의 살아가는 얘기/나의이야기 2009.06.19 13:42 by sun플라워

출처:경빈마마의 맛있는이야기

 

 재료:밥, 김한장,치즈,간장,게맛살하나, 끝!

 
어릴땐 금방지어논 밥에 간장, 참기름, 깨소금을 듬뿍넣고(참기름 많이 넣으면 엄마한테 혼남!)

비벼먹는게 그렇게 맛있었는데..(기호에 따라 날계란도 넣으면 죽이죠ㅋ)

생각만 했는데도 군침이...

이 사진을 보니 이것만 먹어도 맛있을껏 같은 느낌이..

(먼저 귀부터 먹고 담 팔먹고  다리먹고 배먹고 머리먹고 컥! 식인종 된것같다^^)

 

제가 이번에 알게된 블로그인데 가서 둘러보니 없던 밥맛이 확 생기더라구요..

시간 나실때 한번 둘러보세요^^ 밥맛 없을때 보면 밥맛이 불끈 생기더라구요^^ 

예쁜 꽃사진도 참 많아요^^(경빈마마의 맛있는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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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가마솥 누룽지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미지가 잘 안보이네요.. X 표시만.. T_T
    요즘 왜 이리 안보이는게 많은지.. ㅋㅋ 안경을 다시해야겠어요^^

    2009.06.21 10:47 신고

나의 살아가는 얘기/나의이야기 2009.06.05 13:42 by sun플라워

2004년봄에 5개월된 말티즈를 아는사람에게서 분양받았다.
키우고 싶은 맘은 항상 가지고 있었는데 막상 강아지얼굴을 보니 너무 예쁜것이다.
얼른 집에 데리고 왔더니 예쁘다고 온 집안이 난리가 났다
아버지께서 "이아 이름은 오늘부터 희망이다이"라고 하셨고
이날부터 희망이는 우리의 가족이 되었다
예쁜옷도 사입히고 맛있는 간식도 먹여가며 우리가족들은 애지중지 키웠다.
집에오면 적막강산 같이 조용했었는데 우리희망이가 온 이후로 
가족들과 대화도 많아지고 웃는일이 많아져서 희망이가 우리에겐 복덩이였다
어머니께서는 어디를 나가셔도 희망이 혼자있다고 걱정하시며 일찍들어오셨고
일 마치고 들어오는 나를 보고 꼬리 흔들며 젤 먼저 반기는 희망이가 보고싶어서
다른데 안세고 집에 바로 들어오곤 했었다.

그런데 헤어짐을 생각하지 않고 있던 우리에게서 희망이는 갑자기 떠났다.
2007년 8월  무더운 늦은저녁 헬스클럽에가서 운동을 하고와서 희망이 산책시키러 나갔는데
동네 반바퀴를 돌 즈음 지나가던 자동차가 보여서 희망이를 손으로 잡을려는데 그만
내 다리사이로 지나가다 자동차 바퀴에 치였다
부르르 떠는 희망이..
난 안절부절 못하고 얼른 안고 근처 동물병원에 갔다 
그러나 문이 닫혀있었고 전화를 해서 빨리 와 달라고 했더니 
지금은 일을 마쳤기 때문에 올수가 없다고 한다
그러면 근처 다른동물병원이 어디에 있는지 아느냐고 물으니 냉정하게 모른다고 끊어버렸다. 
옆에있던 사람이 밑에 로타리쪽에 가면 동물병원이 있다고 얘기를 해 줘서
얼른 택시를 타고갔다 가는중에 희망이가 마지막 큰숨을 쉬더니 그 다음 숨을 쉬지않았다 
인공호흡을 하고 흔들어봐도 축 처진몸이 움직이질 않았다.
눈물이 하염없이 흐른다
아~ 희망이가 죽은건 아니겠지...
병원에 도착하자  아니나다를까 의사선생님께서 죽었다고 한다..
희망이를 안고 걸어가는데 난 어디로 걸어가는지도 모르게 막 걸어다녔다.
눈물콧물 범벅이되어 걸어다녔다 내가 잘 지켰더라면..
죄책감이 밀려오고 우리가족이 슬퍼할껄 생각하니...더 미칠것 같았다  
어머니께 전화를 했다

"어머니 우리희망이가 죽었어요 내가 잘지키지 못해서 차에 치여 죽었어요"


울먹이며 전화를 하는 나에게 어머니께서

" 지금 어디있니 빨리오너라 희망이 살 운이 오늘까진가 보다 괜찮다 일단 오너라"
 

집에 도착했다 모두들 눈물흘리며 넑놓고 죽은 희망이만 본다
아버지께서 희망이에게 한마디하셨다

"희망아 니가 우리하고 같이 살 인연이 이것밖에 안되나보다 희망아 좋은곳 가거래이"


아버지께서 이제 희망이를 보내주자고 하신다
마지막으로 가족들이 희망이를 한번씩 다 안아보고 희망이 평소에 좋아하는 물건과 간식을 희망이와 함께 상자에 담아 산에 가서 좋은곳에 묻었다
묻고와서 잠 한숨 안자고 정신없이 울었다
담날 어머니눈이 퉁퉁 부어있었다
자식이  미안하고 아파할까봐 어머니는 애써 눈물을 참으셨던 것이다.  
희망이에겐 지켜주지못해서 미안했고
어머니껜 나로인해 아픔을 드린것 같아 미안했다 
희망이가 떠난 몇주동안 너무너무 힘들어 너무 많이울었다.

오늘 거래처에 갔다가 희망이 너무 많이닮은 귀여운 말티즈 한마리를 보았다
희망이가 생각이 나니 가슴이 아파왔다.
2년이나 지났는데도 아직 내가슴엔 희망이가있다. 
어머니께선 죽을때까지 강아지를 안키우시겠다고 하신다
정을 많이주면 헤어질때 힘들기 때문일 것이다
나는 희망이가 좋은곳에서 잘 지낼꺼라고 믿는다

오늘따라 유난히 희망이가 더 그립다..
 
(강아지와 산책하실땐 목줄 꼭 채워 다니세요 저 처럼 후회하지 마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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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아키루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요새 애완동물이 키우고 싶은데 매번 죽거나 다른데로 보내게되서 키울 능력이 안되는가 싶어 안키우고 있어요. 저도 어릴때 말티즈 키우다가 주인집때문에 다시 보냈었거든요. 매일 학교갔다오면 마중나오고 그래서 집에 돌아오는게 너무 기뻤었던 생각이 나네요.어린마음에 떠나보내고 얼마나 울었었는지..^^;; 그 마음 잘 알죠. 그럴때는 꼭 강아지가 아니더라도 다른 애완동물이나 애완식물같은걸 키워보시는게 어떨런지.. 그게 잊혀지지는 않아도 도움이 좀 되더라고요. 물론 슬픈건 어쩔 수 없지만요. ㅠ.ㅠ;; 전 요새 고양이가 너무 이쁜데 경제력과 여유가 없는데 제 코가 석자인지라,, 무책임하게 키우는 짓은 하지 않으려고요.
    저도 가끔씩 사진 보면 많이 슬픈데 강아지와는 인연이 아닌가봐요.. 그래도 기억하고 그리워해주는 마음 그 강아지도 알아줄거에요. 확실히 강아지는 사고가 왠만해선 잘 안나는데 슬프셨겠어요. 제가 키우던 강아지는 해피였는데 묘하게 비슷하네요^^;

    2009.06.06 03:15
  2. BlogIcon sun플라워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희망이가 차에 치일때의 모습이 너무 생생해서 가끔 길에 풀어져있는 강아지만 봐도 겁이나더라구요 사고가 났던 그 골목길은 아직도 사고 이후로 한번도 지나간적이 없어요 그때 생각이날까봐서요.. 다른골목으로 많이 돌아서 지나가게 되더라구요.
    아마도 제가 외상증후근인가? 이거에 걸린것같아요 차 몰고가다 멀리서 풀어져 있는 강아지만 봐도 가슴이 덜컹 하거든요 그길을 지나가지를 못해요 시간이 지나면 나아지겠지 생각한게 아직도 그러네요.
    해피 보고 싶으시겠어요^^
    저도 희망이가보고싶네요^^

    2009.06.06 23:0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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